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1천78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보다 506명 늘었고, 일주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726명, 해외유입이 5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599명 등 수도권에서 1천175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제 지역발생의 70%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0명, 경남 86명, 대전 72명 등 551명이 감염됐습니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500명 선을 넘은 것은 지난해 2~3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던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입니다.
위중증환자는 214명, 사망자는 1명이 늘어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천6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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