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서 새벽까지 술을 팔며 불법 영업을 이어온 노래방 업주들이 또 적발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노래방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가락동 소재 노래방에서 업주 2명과, 종업원 1명, 손님 18명 등 20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업주들은 노래방에서 불법으로 술을 판매해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는데, 이 중 한 명은 무등록으로 영업을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파구청에 통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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