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무증상·경증 환자가 격리생활을 하는 전국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이 64%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1일) 0시 기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58곳의 정원 1만3천622명 중 8천721명이 입소한 상태로 가동률은 64%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비수도권 확산세로 충청권 89.3%, 부산 84.3%, 강원 72% 등 비수도권 일부 지역의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전국 평균치를 크게 넘어선 상황입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2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각 지자체에 생활치료센터 확충을 요청하고 있다"며 "아직 8곳 지자체에서는 자체 생활치료센터가 없어 빨리 개소해 경증환자를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