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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동에서 200세대 정전…작업 중 전신주 손상이 원인

서울 논현동에서 200세대 정전…작업 중 전신주 손상이 원인
입력 2021-07-21 18:24 | 수정 2021-07-2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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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논현동에서 200세대 정전…작업 중 전신주 손상이 원인

    자료 제공: 연합뉴스

    오늘 오전 1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신축건물 공사현장에서 크레인이 전신주와 부딪히면서, 주택 등 200세대가 정전됐습니다.

    한전측은 한전 설비 근처에서 작업하려면 사전에 안전 수칙을 안내받아야 하지만, 이번 공사는 사전 고지 없이 진행돼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어제 서울 강일동의 한 건설현장에서도 가림막 설치용 쇠파이프를 설치하다가 땅속에 매설된 고압 케이블을 손상시켜 4천4백여 세대가 정전됐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건설 현장에서 한전 설비를 파손해 무더위 속에 정전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시민이 많다"면서 "한전 설비 인근에서 작업할 때 사전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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