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아파트서 불…59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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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저녁 6시 반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수십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로, 22층에 살고 있던 주민 한 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59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29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4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