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세 내주부터 26일부터 모더나·화이자 맞는다…1차 접종에 다시 박차

[사진 제공: 연합뉴스]

다음주부터 50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약 3주간, 55∼59세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55∼59세 접종 대상자는 356만3천145명으로, 어제 낮 12시 기준으로 82.5% 수준인 293만8천120명이 사전 예약을 마쳤습니다.

접종 개시 첫 주인 오는 26일부터 31일 사이에 접종하는 대상자는 주로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며, 수도권 지역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습니다.

8월로 예정된 50대 접종 대상자들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는데, 백신 도입 일정이 유동적인 만큼,
주 단위로 대상자별 접종 백신을 확정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16일부터 28일까지 접종을 받는 50∼54세 연령층의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