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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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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사회화에 공헌한 월주스님 입적

불교 사회화에 공헌한 월주스님 입적
입력 2021-07-22 11:27 | 수정 2021-07-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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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사회화에 공헌한 월주스님 입적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불교의 사회화 운동에 매진했던 월주스님이 오늘 전북 김제의 금산사에서 입적했습니다.

    월주스님은 최근 폐렴으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오전 자신이 조실로 있는 금산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오전 9시 45분쯤 87세의 나이로 타계했습니다.

    스님은 1935년 정읍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불계에 입문했으며, 금산사 주지와 조계종 총무원장,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등을 맡아 불교의 사회화에 공을 세웠습니다.

    고인의 장례는 5일간 금산사에서 조계종 종단장으로 진행되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26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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