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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트위터 욕설 물의' 여성인권진흥원 특별감사

여가부, '트위터 욕설 물의' 여성인권진흥원 특별감사
입력 2021-07-22 13:57 | 수정 2021-07-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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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가부, '트위터 욕설 물의' 여성인권진흥원 특별감사

    사진 제공: 연합뉴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공식 SNS에 욕설을 올려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 여가부가 특별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여가부 관계자는 "홍보 채널 관리를 어떻게 해왔는지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해 여성인권진흥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특별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성인권진흥원은 감사 결과에 따라 해당 직원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여성인권진흥원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동성애자가 자신의 성향을 부모님에게 밝힌 후 부모의 반응에 대응할 방법을 묻는 취지의 글이 올라왔으며, 이 글에는 남성 성기에 빗댄 욕설이 등장해 문제가 됐습니다.

    당시 진흥원 측은 글이 올라온 지 10분 만에 삭제했으며, "기관 계정과 개인 계정을 혼동한 직원의 실수였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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