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10명중 8명 접종예약 완료…55~59세 83.2%, 50~54세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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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50대 대상자 10명 중 8명이 예약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으로 50∼59세 대상자 740만6천여 명 가운데 77.6%인 574만4천여 명이 사전예약을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는 지난 12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된 55∼59세 대상자 가운데 83.2%, 19일 사전예약이 시작된 50∼54세 대상자 중 72.3%가 예약을 각각 마쳤습니다.

사전예약 마감 시한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예약을 마친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50~51세는 다음 달 16일부터 1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