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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1차 접종시 델타변이 72% 예방…입원·사망 96% 막아줘"

"모더나 1차 접종시 델타변이 72% 예방…입원·사망 96% 막아줘"
입력 2021-07-22 15:39 | 수정 2021-07-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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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더나 1차 접종시 델타변이 72% 예방…입원·사망 96% 막아줘"

    자료 제공: 연합뉴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1차 접종 후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7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3만420명을 상대로 한 임상 3상 결과 코로나19에 대해서 94.1%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 캐나다에서 42만1천73명을 대상으로 벌인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 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 77%, 델타 변이 72%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1차 접종 후 입원·사망에 이르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변이주에 따라 분석했더니 알파 변이 79%, 베타·감마 변이 89%, 델타 변이 96%로 보고됐다고 추진단은 전했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지난달부터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30세 미만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돼 현재까지 6만3천248명이 접종을 받았습니다.

    오는 26일부터는 50대 연령층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오늘 모더나 백신 29만회분이 국내에 도착해 총 2천492만회분의 도입이 완료됐으며 내달 말까지 약 3천100만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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