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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예약시스템 차질 빚던 19일에 예약문자도 무더기로 오발송

접종 예약시스템 차질 빚던 19일에 예약문자도 무더기로 오발송
입력 2021-07-22 16:37 | 수정 2021-07-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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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종 예약시스템 차질 빚던 19일에 예약문자도 무더기로 오발송

    자료 제공: 연합뉴스

    만 53∼54세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된 지난 19일 오후 서버 증설 작업으로 예약이 중단된 사이 예약 대상자 일부에게 '예약 완료' 문자 메시지가 잘못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브리핑에서 "해당 시간대에 문자가 800명 정도에게 발송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53∼54세 접종 예약이 진행된 지난 19일 오후 8시를 넘긴 직후 사전예약 시스템에는 접속자 수십만 명이 동시에 몰리면서 과부하가 걸렸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8시 30분부터 예약을 긴급 중단하고 클라우드 서버를 증설했으며, 사전 예약은 당초 계획보다 2시간이 지난 시점에 재개됐습니다.

    또 이 시스템의 예약 업무가 중단된 1시간 반 사이 '예약 완료' 메시지를 잘못 받은 대상자들에게 이튿날 "미완료 예약이니 재예약을 바란다"는 정정 안내가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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