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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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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연장할듯

정부, 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연장할듯
입력 2021-07-22 18:17 | 수정 2021-07-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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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4단계 연장할듯

    연합뉴스TV 제공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음 주부터 적용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내일(23일) 발표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해철 중대본 2차장 주재로 열리는 23일 회의에서 26일 이후의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 거리두기는 오는 25일 종료될 예정이지만 정부는 전국적 확산세 등을 감안해 이 조치를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의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오늘 기준 984명으로, 일단 3단계 기준인 1천명 아래로 내려왔으나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 전날 열린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 '생활방역위원회' 회의에서도 수도권의 4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각에서는 3주 연장 필요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 중대본 회의에선 비수도권에 관한 대책도 논의될 지 주목됩니다.

    비수도권 방역 강화 대책으로는 일괄 3단계 격상,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안이 거론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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