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주부터 시작되는 50대의 백신 접종 효과가 다음달 하순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7월 말부터 시작되는 50대 이하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의 유행 차단 효과는 8월 하순부터 본격화 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이어 "접종으로 인한 감염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은 지금 상황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연장하고 일부 방역수칙을 부분적으로 보완하며 유행 통제 여부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고령층에 이어 50대까지 접종이 완료되면 코로나19의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백신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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