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 씨에게 금품을 받은 의혹으로 조사 대상에 오른 TV조선 정 모 기자가 10시간 넘게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정 기자는 오늘 오전 10시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나와 조사를 받은 뒤 저녁 8시 반쯤 차량을 타고 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정 기자는 서울의 사립대 대학원을 다니며 김 씨에게 학비 등을 지원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 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이 모 부장검사와 포항남부경찰서장인 배 모 총경,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엄성섭 TV조선 앵커, 이 모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을 잇따라 불러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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