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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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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6.6%…미국·호주 등보다 2∼10%p 높아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6.6%…미국·호주 등보다 2∼10%p 높아
입력 2021-07-25 13:33 | 수정 2021-07-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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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어린이 예방접종률 96.6%…미국·호주 등보다 2∼10%p 높아

    자료사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우리나라 어린이 가운데 소아마비, 홍역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주요 백신 6종을 접종받은 비율이 미국이나 영국 등 주요 국가보다 최대 10%포인트 높은 97%로 조사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14년과 2017년∼2019년에 태어난 어린이들의 접종기록을 분석한 `2020년 전국 예방접종률 현황`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국가별 동일 연령인 만 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아마비·홍역·디프테리아 등 주요 6종 백신의 평균 접종률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96.6%로 집계 돼, 미국 85.9%, 영국 92.9%, 호주 94.5% 보다 높았습니다.

    국내 연령별 예방접종률은 2019년생인 만 1세의 경우 97.1%, 만 2세가 93.7%, 만 3세가 91%, 만 6세는 83.5%로 나타나, 연령별 접종률은 어릴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0 유행중이라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시기가 다가왔을 때 접종을 마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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