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오늘도 학교나 어린이집 등 일상생활 공간 곳곳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의 중학교 축구부에서 지난 21일 이후 학생 13명과 종사자 3명 등 16명이 무더기 확진됐고, 동작구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7일 이후 원아와 가족 등 총 12명이 확진됐습니다.
기존 집단감염 여파도 이어져, 서울 관악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누적 155명으로 늘었고, 부산 동래구 목욕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68명, 경남 김해시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229명까지 늘었습니다.
한편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환자 비율은 29.1%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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