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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폭염에 온열질환 비상…'8월·70대 이상·여성' 자주 발생

폭염에 온열질환 비상…'8월·70대 이상·여성' 자주 발생
입력 2021-07-27 17:32 | 수정 2021-07-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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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에 온열질환 비상…'8월·70대 이상·여성' 자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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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불가마 폭염'이 최근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 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배포한 지난해 온열질환 진료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8월·70대 이상· 여성'이 온열질환에 더 취약한 경우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연령대별로는 전체 환자 중 70대 이상의 비율이 21.5%로 제일 높았으며 50대와 60대, 4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고령층에 해당하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온열질환 환자 수가 여성이 남성의 각각 1.3배, 1.6배에 달했습니다.

    월별로는 평균 기온이 가장 높은 8월에 3천841명의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해 월평균 진료 인원보다 약 3.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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