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세포탈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부회장 가족이 고 이건희 회장의 유산을 포괄적으로 상속받고서도 차명재산 과징금 등 약 28조 원가량을 탈세했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이들은 또, "이 부회장을 사면하거나 가석방하는 것은 특권층을 인정하고 국세추징을 방해하는 행위"라며, 가석방 논의는커녕 포탈한 세액부터 추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회
김지인
투기자본감시센터 "이재용 부회장 28조원 탈세"…고발장 접수
투기자본감시센터 "이재용 부회장 28조원 탈세"…고발장 접수
입력 2021-07-28 19:27 |
수정 2021-07-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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