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있던 20대 확진자, 또 사망…일주일 새 20대 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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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로 새롭게 사망한 확진자가 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80대와 60대가 각각 2명, 70대가 1명, 20대가 1명입니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지난해 12월 해외에서 입국한 분으로, 자가격리중 올해 1월 12일 확진된 뒤 격리 치료를 받다 3월 퇴원했지만, 다시 바이러스가 재검출 돼 입원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국내 20대 확진자의 치명률은 0.01%로 낮은 편이지만 누적 사망자 2천 95명 중 20대는 5명로, 특히 지난 27일에 이어 이번 주에만 2명의 20대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전체 코로나19 치명률은 1.06%로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이 18.25%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가 5.37%, 60대가 1.02%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