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3시쯤 인천 서구의 한 식품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외국인 노동자 1명이 대피하려다 2층에서 떨어지면서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식품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다른 공장으로도 옮겨붙었다"며 "새벽 4시 반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는 잔불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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