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경찰에 검거된 인원을 범죄 유형별로 살펴보면 마약사범이 46.8%, 국적별로는 태국이 17.6%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과 체류 외국인 감소 등으로 외국인에 의한 강력·폭력 범죄는 지난 해 말과 비교해 일부 감소했지만, 마약과 지능범죄의 비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0월까지 전담 수사인력을 중심으로 조직폭력배, 마약·도박 조직, 출입국 사범 등 국제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국수본 관계자는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외국인이 범죄 피해를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불법체류 사실이 법무부에 통보되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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