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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류 라면 포화지방·나트륨 과잉섭취 우려"

"비빔류 라면 포화지방·나트륨 과잉섭취 우려"
입력 2021-08-03 13:28 | 수정 2021-08-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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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빔류 라면 포화지방·나트륨 과잉섭취 우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짜장라면, 비빔라면 등 국물 없는 라면의 경우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건강한 한 끼로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 1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평균 포화지방 함량이 8g, 나트륨 함량은 1,227mg으로, 한 개만 먹어도 하루 기준치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소비자 천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6%가 한 번에 한 개가 넘는 양을 먹는다고 답했는데, 한 개 반에서 두 개를 먹을 경우에는 포화지방은 최대 22g, 나트륨은 3천2백mg 넘게 섭취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했습니다.

    조리방법으로는 소스와 면을 함께 끓이기보다 면을 끓인 물을 버린 뒤 조리했을 때 포화지방은 약 49%, 나트륨은 54%가량 감소했습니다.

    또 일부 제품은 포장지에 표기한 수치보다 나트륨 함량이 많아 소비자원이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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