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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당국, '부스터샷'·'잔여 백신 폐기 최소화 방안' 검토중

당국, '부스터샷'·'잔여 백신 폐기 최소화 방안' 검토중
입력 2021-08-06 17:02 | 수정 2021-08-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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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 '부스터샷'·'잔여 백신 폐기 최소화 방안' 검토중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에도 추가로 접종하는 '부스터샷'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2회 접종까지 마친 '접종 완료자'에 대한 추가 접종과 관련해서는 접종 대상, 시기, 간격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문가 자문을 받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홍 팀장은 부스터샷이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상반기에 1차 접종을 한 뒤 지금 접종을 완료한 분들이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분들이다 보니 시기적으로 부스터샷 접종 대상으로 고려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습니다.

    추진단은 또 잔여 백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방안 역시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팀장은 "다음 주부터 18∼49세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시작되면 접종 일정이 9월 말까지 확정돼 잔여 백신에 대한 SNS 당일 예약 수요가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폐기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시스템 개선 작업과 지침 개정 작업 등을 통해 잔여 백신 폐기 최소화와 관련한 지침 개정안을 다음 주 후반쯤에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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