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237명 줄어 1천400명대로 내려왔지만, 지난달 7일부터 34일 연속 1천명 선을 웃돌았습니다.
특히 오늘 발표된 확진자 수는 일요일 발생 환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입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1천455명, 해외유입 37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881명으로 60.5%를, 비수도권이 574명으로 39.5%를 차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9명 줄어든 367명이며, 사망자는 어제 4명 추가돼,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2천125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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