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오늘 신규 확진자가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2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22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신규 환자는 어제보다 686명 늘어 2천명대를 훌쩍 넘어 2천200명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신규 환자의 감염경로는 국내 발생 2천145명, 해외 유입 78명입니다.
국내 발생 환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50명, 인천 107명, 경기 648명 등 수도권이 1천405명으로 65.5%를 차지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경남 139명, 부산 125명, 충남 84명, 대구와 경북 각각 66명 등 모두 74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8명 증가한 387명이며, 사망자는 1명 늘어,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2천135명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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