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8·15 광복절 연휴 불법 집회 강행시 엄정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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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 연휴 기간에 불법 집회를 강행할 경우 경찰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집회 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을 비롯해 여러 단체가 광복절 연휴에 불법 집회를 예고했다면서,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집결 단계부터 적극 차단하고 불시 집결 시에는 해산 절차 진행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집회를 강행한 주최자를 관련 법률에 따라 엄중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 우려가 큰 시기"라면서 "집회를 추진 중인 단체들은 불법 집회와 행사 계획을 자진해서 철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