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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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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측 "광복절 걷기행사, 집회 아닌 산책…예정대로 진행"

전광훈 측 "광복절 걷기행사, 집회 아닌 산책…예정대로 진행"
입력 2021-08-13 16:05 | 수정 2021-08-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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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광훈 측 "광복절 걷기행사, 집회 아닌 산책…예정대로 진행"

    광복절 걷기운동 예고하는 국민혁명당 [사진 제공:연합뉴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측은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진행하는 걷기행사는 집회, 시위가 아닌 자발적 걷기 행사라며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혁명당 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하는 1천만 국민 1인 걷기운동은 불법 집회나 시위가 아닌 걷기 캠페인이자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참가자들은 피켓도 들지 않고 구호도 외치지 않을 것"이라며 "오로지 걷기행사로 평화적으로 진행하는데 이를 강압적으로 막는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전광훈 목사는 건강상 문제 등을 이유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광복절 연휴 도심 곳곳에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고, 불법 집회를 차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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