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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수근

[영상M] 수신호 주고 받고 쏟아져 나온 사랑제일교회 신도

[영상M] 수신호 주고 받고 쏟아져 나온 사랑제일교회 신도
입력 2021-08-13 16:38 | 수정 2021-08-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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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일 오후 1시 반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후문의 한 골목.

    양복 차림의 남성이 뒤쪽을 바라보며 손으로 수차례 'X자'를 그립니다.

    양 손바닥을 들어 보이며 멈추라고도 하고 한쪽으로 붙으라는 수신호도 보냅니다.

    얼핏 보면 좁은 골목을 지나는 차량을 통제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윽고 남성이 수신호를 보낸 쪽으로 한 여성이 급히 뛰어가며 자신 쪽으로 오라는 손짓을 합니다.

    여성의 손짓 이후 골목으로 사람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합니다.

    사랑제일교회의 신도들입니다.

    개신교 시민단체인 평화나무가 공개한 3분 분량의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은 70여명에 이릅니다.

    평화나무는 지난 8일 자체 파악한 결과 사랑제일교회 후문으로 빠져 나간 사람이 70분 동안 5백 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성북구청이 파악한 예배 참석인원 280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입니다.

    평화나무는 오늘 서울 종암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방역 수칙을 무시하고 4주째 대면 예배를 강행했고 참석 인원을 속인 정황이 포착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했다는 겁니다.

    앞서 평화나무는 지난달에도 대면예배를 했다며 전 목사를 두 차례 고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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