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확진자 수가 62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일하는 상인이 지난 3일 처음으로 확진된 뒤로 지금까지 상인 41명을 비롯해 가족과 지인 등 2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0명, 서울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자가 2명입니다.
첫 확진자가 나온 뒤 3천 138명을 검사한 결과 이 가운데 양성 61명, 음성 2천 959명이었고 나머지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오는 22일까지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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