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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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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정위 조사 중 조직적 증거인멸' 현대중공업 압수수색

검찰, '공정위 조사 중 조직적 증거인멸' 현대중공업 압수수색
입력 2021-08-17 09:38 | 수정 2021-08-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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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공정위 조사 중 조직적 증거인멸' 현대중공업 압수수색

    자료 빼돌리는 현대중공업 직원들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현장 조사를 방해하며 증거를 없앤 혐의로 현대중공업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최근 울산 현대중공업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내부 문건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참여연대 등은 지난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8년 10월 하도급 불공정 실태를 조사할 당시 현대중공업이 관련 자료를 조직적으로 숨기고 조사를 방해했다며 대표이사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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