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계약 화이자 백신 160만1천회분 인천공항 도착

[사진 제공: 연합뉴스]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직계약한 코로나19 백신이 추가로 들어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늘 화이자 백신 160만1천회분이 오전 11시 53분쯤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백신은 정부가 화이자와 직계약한 물량 6천600만회분 가운데 일부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매주 정해진 물량이 순차적으로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만6천회분이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하됐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약 1천750만회분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