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대학교가 장애가 있는 학생의 대입 서류평가 점수를 임의로 깎은 사실이 드러나 내년 입학정원 10% 모집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018학년도 진주교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입시 조작 의혹을 조사한 결과 부당한 점수 조작 사실을 확인해 이같은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유길한 진주교대 총장은 지난 17일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에서 "차별받은 장애학생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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