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당시 만조를 앞두고 해수면이 높아진 데다 강풍에 파도까지 심한 상황에서 해경과 소방대원은 신고 접수 13분 만에 A씨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친구들과 대천해수욕장을 찾아가 술을 마신 뒤 "발만 담그겠다"며 바닷가에 들어갔다가 균형을 잃고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된 A씨는 큰 부상은 없었지만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이번 주말은 해수면이 연중 가장 높은 백중사리 기간"이라며 "관광객은 야간 물놀이나 음주 후 물놀이를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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