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사랑제일교회의 도심 야외예배가 방역지침을 위반했는지 여부에 대한 검토에 나섰습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온라인 브리핑에서 "어제 사랑제일교회가 서울역과 광화문광장에서 신도 8백여명이 유튜브 영상을 보며 헌금을 걷는 야외 행사를 진행했다"며 "채증자료를 바탕으로 주최자의 방역 지침 위반 여부를 검토해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어제 11시부터 2시간 반 동안 별도 공간에서 유튜브 예배를 진행했으며, 도심에서 교인들은 휴대전화로 예배 영상을 보면서 예배에 참여한 뒤 자진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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