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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최아리 캐스터

[특보] 1시간 뒤 여수·남해안 상륙 예상

[특보] 1시간 뒤 여수·남해안 상륙 예상
입력 2021-08-23 22:47 | 수정 2021-08-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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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태풍 오마이스가 제주도를 통과해 한반도 남쪽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 태풍의 현재 위치와 예상 진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태풍이 어디까지 다가왔습니까?

    ◀ 기상캐스터 ▶

    태풍 오마이스가 현재 어디 부근까지 바짝 다가섰습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인데요.

    태풍이 올라오면서 전남 여수 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4-50mm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해안 지방에서는 바람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디 등지에서 순간적으로 시속 00km에 달하는 돌풍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은 앞으로 한시간쯤 뒤인 자정쯤 전남 여수나 경남 남해 인근에 상륙할 전망입니다.

    지금 태풍의 중심기압이 998헥토파스칼로 겨우 태풍의 세력을 유지 중인데요.

    상륙한 뒤 빠르게 약화되더라도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태풍 특보도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전남 남해안과 경남 지방에 태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경기 남부와 충청, 경북 지방엔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아침 출근 시간엔 서울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 앵커 ▶

    아무래도 이번 태풍은 비로 인한 피해 우려가 큰데 지금까지 어느 정도 내렸고, 또 지역별로는 얼마나 더 내릴까요?

    ◀ 기상캐스터 ▶

    가장 위험한 지역은 남부 지방으로 오늘 밤사이가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시간당 7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고, 순간 최대 100km 이상의 돌풍도 불겠습니다.

    총 예상강우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400밀리미터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도 100에서 300mm가량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에도 50에서 최고 200밀리미터 가량입니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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