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또시 2천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천155명 늘어 누적 24만1천4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1천509명보다 646명 늘면서 지난 20일 이후 닷새 만에 다시 2천 명을 넘었습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를 기록한 지난 11일 기준 2천221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 2천114명, 해외유입 41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73명, 경기 579명, 인천 117명 등 수도권이 총 1천369명으로 국내 발생 환자의 64.8%를 차지했습니다.
경남 102명, 대구 99명, 부산 86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총 745명이 확진되며, 발생 비중은 35.2%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9명이 사망했고,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 늘어 4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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