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이물질 발견' 일본 모더나 백신과 국내 도입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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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에서 유통되던 중 이물질이 발견된 모더나 백신과 동일한 제조번호의 제품이 국내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8월 이전 도입된 모더나 백신 물량은 스페인에서 제조됐지만 일본 유통 물량과 제조번호가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8월에 도입된 물량의 경우 미국에서 제조된 제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스페인에서 제조돼 도입된 모더나 백신에 이물질이 혼입돼 있다는 보고를 받고, 163만회 분의 모더나 백신 사용을 보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