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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욱

정부 "위드 코로나, 집단면역과 유사 개념"

정부 "위드 코로나, 집단면역과 유사 개념"
입력 2021-08-27 14:15 | 수정 2021-08-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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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위드 코로나, 집단면역과 유사 개념"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확진자 발생 억제에서 위중증 환자 관리 위주로 전환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와 관련해 집단면역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사회적 논의를 통해 추가로 의미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위드 코로나의 개념은 정의 자체가 불분명하지만, 코로나19 위험성이 감소한 상태에서 일상회복을 하고 코로나19와 함께 사회를 운영하는 상태를 가리키는 집단면역과 굉장히 유사하다"고 답했습니다.

    손 반장은 방역조치를 완화한 영국과 싱가포르의 예를 들며 "이 두 나라 사례는 상당히 이질적이지만 이를 모두 위드 코로나라고 소개하자면 집단면역이라는 개념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도 예방접종 진행 상황에 따라 방역체계를 완화하고 일상 회복 쪽에 방향성을 두면서 논의를 계속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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