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 중인 가운데 30대 1명이 확진 판정 두달 뒤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하루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명이며, 이 가운데 80세 이상이 4명, 60대가 3명, 50대가 2명, 70대와 30대가 각각 1명입니다.
방대본은 30대 사망자에 대해 "30대 사망자는 지난 6월 27일 확진됐고, 입원 치료 중 27일 사망했다"며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 중이고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누적 사망자 2천276명 가운데 20∼30대 사망자는 현재까지 20명입니다.
4차 대유행 상황에서 청장년층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기저질환을 보유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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