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예비 신랑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며 인과관계를 밝혀달라는 국민청원이 제기됐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오늘 '화이자 접종 후 예비 신랑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렸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20대 예비 신부라고 밝힌 청원인은 "대구에서 체육 교사로 근무 중이던 30대 예비 신랑이 7월 28일 화이자 1차 접종을 했고 8월 24일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평소 술, 담배를 하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해오며 크고 작은 질병이 없던 사람이었다"며 "인과관계를 증명해 더는 저희와 같은 억울한 사례가 없길 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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