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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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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분기부터 12~17세·임신부 백신 접종 추진"

정부 "4분기부터 12~17세·임신부 백신 접종 추진"
입력 2021-08-30 15:25 | 수정 2021-08-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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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4분기부터 12~17세·임신부 백신 접종 추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도 접종을 받게 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가 지난 25일 열린 회의에서 임신부 및 12∼17세 연령층에 대한 백신 접종 여부를 심의해 이같이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접종 계획은 9월 중 확정해 발표할 방침입니다.

    추진단은 "소아청소년·임신부 접종은 18∼49세 대상 1차 접종을 9월까지 마무리한 후 4분기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접종위는 "임신부는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며, 현재까지 예방 접종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해 미국·영국 등 주요국에서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최근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 이상으로 확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며 "WHO와 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도 접종 후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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