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꺼먼 연기가 끊임없이 솟아 오르고, 건물은 이미 시뻘건 화염으로 뒤덮였습니다.
어디론가 급하게 뛰어다니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칠괴동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작업자 등 13명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천785㎡ 규모 공장 건물 대부분과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와 인원 110여 명을 투입해 한 시간 반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최성일, 노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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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건휘
[제보M_영상] 경기 평택 플라스틱 공장에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제보M_영상] 경기 평택 플라스틱 공장에 화재…한때 대응 1단계 발령
입력 2021-08-31 14:50 |
수정 2021-08-3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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