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20분쯤 인천 청라호수공원 인근 사거리를 달리던 견인차가 도로 중앙 버스정류장을 들이받고는 뒤집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경계석이 부서졌고 전복된 견인차도 파손됐습니다.
견인차 운전자는 사고 직후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온 뒤 사라져,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견인차 운전자의 신원을 특정했으며, 이 운전자를 발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현장을 이탈한 이유,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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