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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혜인

[단독] [영상M] 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데…문 뜯고 현금보관함 통째로 훔쳐가

[단독] [영상M] 코로나로 가뜩이나 힘든데…문 뜯고 현금보관함 통째로 훔쳐가
입력 2021-09-02 17:22 | 수정 2021-09-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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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게 밖을 어슬렁거리는 남성들.

    한 남성이 문밖에서 서성이다 잘 열리지 않는 문을 강제로 따고 가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가게 밖에서는 다른 남성이 망을 봅니다.

    5분 후, 가게 안으로 들어갔던 남성은 현금이 들어있는 보관함을 서랍째 들고 나옵니다.

    지난 30일 새벽 2시 반쯤 서울 석관동의 한 식당에 몰래 들어가 현금 보관통을 통째로 훔친 혐의를 받는 20대 남녀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시간, 영업을 종료한 식당의 문을 따고 들어가 50만 원이 들어있던 현금 보관함을 통째로 들고 나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외에도 서울 시내 여러 곳과 충청도 등에서 보안장치가 허술한 시장이나 구도심 식당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어제 이들을 체포해 여죄를 파악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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