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에게 휴대전화를 빌려 달아난 뒤 모바일 결제로 수백만 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 등을 구입한 10대 학생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를 훔쳐 수백만 원을 결제한 혐의로 19살 A군 등 3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지난달 수도권 일대에서 8차례에 걸쳐 행인에게 휴대전화를 빌리는 척 하고 도망친 뒤 훔친 휴대전화를 이용해 모바일 결제로 420만 원 상당의 게임아이템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등 피의자 3명은 SNS를 통해 알게 됐으며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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