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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프로포폴 불법투약' 첫 공판, 10월로 연기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투약' 첫 공판, 10월로 연기
입력 2021-09-06 11:40 | 수정 2021-09-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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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프로포폴 불법투약' 첫 공판, 10월로 연기

    사진 제공: 연합뉴스

    프로포폴을 불법으로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이 다음 달로 미뤄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이 부회장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을 다음 달 12일로 변경했습니다.

    이는 지난 3일 이 부회장의 변호인단이 법원에 공판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이 아닌데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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