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교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협성대 박명래 총장과 교직원 2명 등 모두 3명을 기소의견으로 어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10일 학교의 한 사무실에서 직원 A씨에게 욕설 등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건물 밖으로 데려가 무릎을 꿇게 한 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폭행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 말 폭행과 협박 등 혐의로 박 총장 등 3명을 경찰에 고소했으며 당시 상황이 담긴 녹취록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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