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개발 상황 모니터링‥구매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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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사가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를 개발 중인 데 대해, 정부가 개발 상황을 보면서 구매 계약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경구용 치료제 계약과 관련해 "국내외 개발상황을 모니터링 하며 글로벌 제약사와 선구매를 협의 중이며, 협의 진행 상황은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경구용 치료제 구매 예산으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168억원과 내년 정부 예산 194억원이 편성돼 있습니다.

질병청은 "단가나 물량 등 품목의 구체적 내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