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후 보석으로 풀려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 씨 측이 재판 준비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최씨의 법률대리인인 손경식 변호사 등은 "재판부가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 및 고령으로 인한 건강상 문제점, 코로나19의 장기화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손 변호사 등은 "재판부는 수사, 원심 재판에서 제대로 조사·심리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재판부가 명령한 주장 정리·입증 보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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