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의 한 물류창고 공사 현장에서 20대 노동자가 20미터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어제 오후 3시 40분쯤 이천시 백사면에 있는 4층짜리 물류창고 신축 공사 현장에서 25살 남성 김 모 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김 씨는 지붕 위에서 패널을 부착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하다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업체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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